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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60’ 누적 수익률 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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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4. 06.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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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업계 변액보험 신계약 건수가 3년 만에 증가 추세로 전환됐다.

18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변액보험 신계약 체결 건수는 2만 8697건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69.2% 증가한 수치다.

변액보험은 가입자의 보험료 일부를 주식·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운용 실적이 변동되는 상품으로, 증시 영향을 많이 받는다. 최근 증시가 활성화되면서 변액보험 신계약 체결 건수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다만 급변하는 투자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제 때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런 문제에 대한 미래에셋생명의 솔루션이 바로 MVP 펀드다.

이 펀드는 고객을 대신해 업계 최초로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전략 수립부터 운영까지 모든 자산운용을 직접 관리하는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미래에셋생명은 작년 말 기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75.5%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업계 전체 평균(동사 제외 19개 보험사)인 15.7%에 비해 압도적이다.
특히 그 중 글로벌 MVP 60펀드는 전문가들이 글로벌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시기적절한 리밸런싱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해외투자 펀드다. 지난 11일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변액보험 해외투자펀드 가운데 미래에셋생명 MVP60펀드 누적수익률은 80.88%에 달한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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