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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코스모프로프는 화장품 등 미용 브랜드 1만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미용 전시회다.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방콕의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진흥원의 이번 지원은 관내 우수 미용 기업의 'K-뷰티' 우수성을 전 세계로 알려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다. 구체적인 지원 내역은 각 회사별 부스 및 장치 설치비, 통역 등이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안양시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방콕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내 뷰티 제품의 수출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