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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은 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 골프클럽(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버디는 3개를 잡았고,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지난주 RBC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4위로 시즌 최고 성적을 낸 김주형은 이번 대회 첫날 상위권 진입이 가능한 곳에 위치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병훈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더블보기, 트리플보기, 보기 3개, 버디 4개로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5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들 네 명의 한국 선수 중 17일 기준 세계 랭킹 상위 2명은 파리 올림픽에 나간다. 현재 김주형 22위, 안병훈 26위, 임성재 32위, 김시우 46위다.
대회 첫 날 선두에는 6언더파 66타를 친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5언더파 67타로 1타 차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셰플러는 시즌 5승째를 노린다.
잭 니클라우스가 호스트를 맡고 있는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73명만 출전하는 초청 대회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