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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국민 누구나 디지털 정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웹사이트 5곳의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을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도 쉽게 디지털 정부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정부서비스 UI·UX 가이드라인'을 개발해여 지난 2월 각 기관에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을 시범 적용해 개선한 공공 웹사이트는 정부24, 고용노동부, 국립중앙도서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로 등 5곳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로그인 수단 확인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로그인 인증 종류별로 화면을 구분하고 단순화해 쉽게 로그인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고용부는 검색 필터가 없어 통합검색 시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대상 및 기간에 따른 검색 필터를 제공하고 결과 내 재검색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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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규 행안부 공공서비스국장은 "공공 웹 및 앱의 사용자 환경 및 경험은 국민이 공공 웹·앱에서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달라지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의 일상에 더욱 밀접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