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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우주항공청 주거·교통 지원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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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4. 05. 30. 16:25

1차관, 30일 경남 항공 국가산단 현장 점검
(05.30)(사진)_항공_국가산단_현장방문_-_1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왼쪽 두번째)이 30일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진현환 1차관이 30일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7일 경남 사천시 소재 임시청사에서 개청한 우주항공청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아스트 등 항공 관련 기업이 집적된 진주·사천지역을 항공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진주·사천 항공 특화단지 조성계획을 2014년 발표하고 2017년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12월 착공돼 현재 90% 이상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진주·사천지역에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 초기 이주직원에 대한 주거지원을 위해 사천시 인근에 LH 임대주택을 직원 숙소로 제공하기로 협의하고, 지난 9일 1차로 100가구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인근에 경남 항공 국가산단 사천지구 조성으로 인한 도심 교통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사천의 동서를 잇는 항공산업대교 건설을 지원하고 있다.

진현환 1차관은 "우주항공청이 사천시에 입지함에 따라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주항공청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지시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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