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까지 신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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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사업 발굴부터 예산편성, 집행, 결산, 환류까지 예산의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다.
공모 신청은 6월 3일 ~21일로 시정분야(10억원 규모)와 지역분야(13억 5000만원 규모) 2가지 분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시정분야는 군산시청 홈페이지(시민광장플랫폼)와 군산시청 기획예산과로 접수하고, 지역분야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 △시민 전체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성이 높은 사업 △주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에서 법령·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치게 된다.
시정분야는 최종 선정은 온라인 투표와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로 결정된다. 지역분야는 읍면동의 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친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시는 지난해 시민참여예산 공모결과 총 122건 23억 3000만원의 사업을 선정하여 주민의 불편해소와 주민화합을 위한 특색있는 사업에 투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