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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민 곁으로 더 가까이 ‘정책 토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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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정채웅 기자

승인 : 2024. 05. 30. 08:22

4월부터 12개 읍면 순회, 116건 건의 사항 접수
완도군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4월부터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한 '군민 행복 정책토크'가 마무리됐다./제공=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군민 행복 정책토크'가 마무리됐다.

완도군은 지난달 20일 보길면, 노화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한 '2024년 군민 행복 정책토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군민 행복 정책토크'에서는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농수축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군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2개 읍면에서 건의 사항은 116건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사항은 △도로 공사 △오폐수 처리 시설 설치 △등산로 정비 △공중 목욕장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를 이뤘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 등 인구 정책과 관련 사항도 있다.
군에서는 건의 사항과 관련된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한 후 시급한 사항은 추경 예산에 반영해 처리하고 니머지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군은 정책 토크 기간 중 노소보 다어울림 복합문화공간 조성, 고금 파크 골프장 클럽하우스 신축, 청산 응급 헬기 착륙장 조성 등 읍면의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정책 토크를 통해 완도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소통 행정을 강화하여 군민과 함께 완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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