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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농축산물의 판매·홍보를 넘어 안동을 상장하는 탈춤공연, 고향사랑 기부제와 홍보 부스 운영 등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장에서 '2024 서울광장 안동 농특산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자체 단독으로 서울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영양군 고추축제 이어 안동시가 두 번째다. 안동시는 처음 대규모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직원을 대상으로 행사명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 제안된 행사명 후보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행사명을 결정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서울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행사는 안동의 농특산물과 문화유산을 서울과 수도권 시민에게 알릴 좋은 기회로 성공적으로 개최해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