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이 29일 오후 8시에 국내 정식 출시한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1000억 원 매출, 누적 700만 다운로드 등 대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전작에 이어 배우 차승원이 광고 모델로 발탁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앞서 레이븐2는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끌어모으는 한편 두 차례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통해 수용 인원을 조기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 세련된 다크판타지 MMORPG '레이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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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넷마블 |
레이븐2는 MMORPG로 진화하며 훨씬 더 거대한 세상과 깊이 있는 이야기로 무장했다.
전작으로부터 9년의 시간이 지나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하는 레이븐2는 신과 고대 악마, 헤븐스톤을 소재로 하는 레이븐의 세계관과 스토리는 계승하며, 동시에 기술 및 플랫폼의 한계에서 벗어나 언리얼 엔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세계관으로 레이븐 그 이상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는 보기 드문 콘솔 AAA 게임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을 인게임으로 구현해 높은 스토리 몰입도를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전작이 액션 RPG 장르에서는 보기 드물게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를 강조해 높은 호응을 받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레이븐2 또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레이븐’의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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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전투 트레일러. /레이븐2 유튜브 캡처 |
▲디바인캐스터 ▲버서커 ▲나이트레인저 ▲뱅가드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 등 총 6개 클래스로 구성됐으며, 클래스마다 다른 방향으로 설계된 전투 구조를 바탕으로, 전투 시 각기 다른 처형 시스템, 절단과 선혈 표현 등 등을 구현해 차별화된 액션 쾌감을 제공한다.
레이븐2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전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다크판타지 콘셉트로 재 정립하고 콘솔 AAA급 비주얼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그 모든 것을 MMO 오픈월드에 담아냈다.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으로 오직 성인만을 위한 게임으로 개발돼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악마들과 과감한 연출들을 구현했다.
특히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는 보기 드문 콘솔 AAA 게임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을 인게임으로 구현해 높은 스토리 몰입도를 선사한다.
또 게임 내 등장하는 몬스터와 배경을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비주얼로 연출해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다.
◆ 모바일 버전은 물론 PC 버전도 지원...'넷마블 커넥트' 활용한 원격 플레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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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커넥트. /레이븐2 홈페이지 캡처 |
레이븐2 모바일 버전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PC 버전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설치 가능하다. 특히 넷마블의 모바일 리모트 서비스인 '넷마블 커넥트' 앱도 제공해 넷마블 런처를 활용해 PC에서 실행 중인 레이븐2를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서버는 기존에 공개한 3개 월드 외 신규 월드 케럼, 테라를 추가해 5개 월드 총 30개 서버다. 넷마블은 캐릭터명 선점 조기 마감 등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신규 월드 추가 및 수용 인원 증설 등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인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총 30억 상당의 크리스탈 적립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 참여 시 ‘영웅 스텔라’와 ‘희귀 성의’, ‘성유물’ 등을 특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론칭 후 ‘레이븐2’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