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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은 23일(현지시간) TD 가든에서 열린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 126-11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1·2차전 홈 경기를 모두 가져갔다.
제일런 브라운이 플레이오프 개인 최다 40점을 몰아넣으며 보스턴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다소 부진했던 제이슨 테이텀도 후반에 분발하며 23점을 지원했다.
인디애나는 2쿼터 고전 속에서도 전반을 6점차로 마무리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타이리스 할리버튼(10점·8어시스트)이 3쿼터 다리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면서 추격이 어려워졌다. 테이텀이 4쿼터 종료 4분 49초 전 3점을 꽂아넣으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인디애나는 파스칼 시아캄이 28점을 넣으며 분전했다.
3차전은 25일 인디애나의 홈코트인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