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 앞서 한국의 놀이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의 놀이' 특별 기획전을 기획해 22일(현지시간)부터 10월 5일(토)까지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놀이 중 연날리기, 리기태 명장의 방패연이 프랑스 파리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 명장은 19세기 조선시대부터 3대째 한국 전통연을 계승해 오고 있는 장인으로 중동의 카타르 정부가 이슬람박물관에 그의 방패연 작품을 영구기증 했고, 전 세계 소규모 장인 공방을 조명하는 이탈리아 '2023 보테가 포 보테가스(Bottega for Bottegas)'에 한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진=한국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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