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수용성 기반 미래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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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 창원사업장을 찾아 "신규 시장으로 현재 추진 중인 루마니아의 K-9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해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유럽을 넘어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차별성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변화 수용성을 기반으로 한화의 미래를 준비하자"며 인공지능(AI)과 무인 기반의 지속적 기술 혁신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 현황 및 글로벌 시장 개척 전략 등 보고받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폴란드와 약 7조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된 다연장로켓 천무 조립공정과 K21 보병전투장갑차 생산 현장 등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