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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지난 19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식 3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선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SS01을 장착한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1위를, 오네 레이싱의 이정우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넥센타이어가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특히 장현진 선수는 이날 개인 통산 100번째 공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넥센타이어는 3라운드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열린 개막전에선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서한GP의 정의철 선수가, 2라운드에서는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엔페라 SS01은 초고성능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로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노면 접지력과 제동력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는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서한GP·오네 레이싱·원 레이싱에 레이싱 전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인제스피디에서 총 9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