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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개강…저작권 등 인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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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05. 20. 14:28

[캠퍼스人+스토리]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 중고생 80명 참석
2024년도 서울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개강 (2)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중고등학생 80명이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에서 2024년도 영재교육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개인정보보호와 저작권에 관한 인성교육을 듣고 있다. /서울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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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2024년도 영재교육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개인정보보호와 저작권에 관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지원해 최종 선발된 80명이 참석했다.

서울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2014년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지원으로 설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교과목의 구성 및 설계를 새롭게 개편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내실을 갖췄다.

중등과정은 수학을 기반으로 한 암호학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 및 정보보호의 기초지식 등의 실습교육이 이뤄지고, 고등전문과정은 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 기반의 레벨별 CTF 교육과 정보보호 분야의 연구학습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종 정보보호영재교육원장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영역별 주요 교육내용과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와 저작권 보호 분야의 인성교육을 수강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상호신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올해부터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교육청과 협력 운영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지역 교육청과의 협력운영을 통해 지역별로 우수한 정보보호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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