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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역도 선수들, 전국대회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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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윤복진 기자

승인 : 2024. 05. 19. 14:08

역도연맹회장배서 금 14개, 은 11개, 동메달 5개 수확
전북 역도 선수들, 전국대회서 맹활약
전북의 역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전북자치도체육회
전북의 역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

19일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전북 선수들이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5개 등 메달을 대거 수확했다.

여자일반부 경기에 출전한 하이트진로 소속 문민희와 황보영진은 각각 71kg급과 76kg급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일반부에서도 메달이 쏟아져 나왔다. 진안군청의 김정민과 최행남, 최지호는 은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합작했고, 진안역도스포츠클럽의 임강훈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했다.

역도 명문인 순창고의 활약도 눈부셨다.
서은영(여)과 주세윤은 각각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서민찬과 양천규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확했다.

전북역도연맹 김태건 회장은 "고등부와 일반부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북 역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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