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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여건 힘들수록 선제적으로’…최재구 예산군수, 중앙부처 집중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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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4. 05. 19. 10:38

최재구 예산군수, 중앙부처 방문해 국도비 확보 등 현안사항 건
최재구 예산군수(왼쪽 두번째)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 중앙부처 방문해 국도비 확보 등 현안사항 건
최재구 예산군수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예산군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여건이 예년보다 힘들어지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선제적으로 나섰다. 지난 16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군의 역점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19일 충남 예산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혁신도시 간 형평성 고려 및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 후발주자인 충남 내포 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난 2월부터 복합혁신센터 건립 기본구상 및 운영방안 용역을 추진 중인 충남혁신도시 충남복합혁신센터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개발예정지구와 함께 2025년 정부예산을 반영할 것도 함께 건의했다.

이밖에도 최 군수는 관련 부서를 방문해 국도21호선 우회도로 건설과 예산읍 창소3리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인구소멸 극복과 주민 안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우리 군뿐만 아니라 많은 지자체가 세수 부족 등 넉넉하지 않은 재정 여건으로 인해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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