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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소통·화합 강조한 부처님 가르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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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05. 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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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3차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여야 간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갈등과 대립의 상황을 겪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소통을 통해 대립과 모순을 극복하고 화합을 이루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마다 절망과 시련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 왔다"며 "국민의힘은 화합과 소통의 정신이 담긴 '원융회통(圓融會通)' 정신을 되새기며 우리 사회가 갈등과 대립을 뛰어넘어 평화와 화합으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보듬으며 국민통합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며 "올해의 봉축 표어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고 한다. 온 국민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평화 속에서 행복을 누리기를 국민의힘이 함께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치료차 병원에 입원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과일 바구니를 보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틀전 첫 비대위 회의에서도 당시 치료 중인 이 대표의 쾌유를 바란다며 "민주당을 잘 이끄시고, 우리와 국사를 깊이 협의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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