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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에 따르면 성남게임힐링센터와 함께하는 '1080 게임팸크닉'은 피크닉 형태의 가족 단위 행사로 오는 12일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10대 손자녀부터 80대 조부모까지 가족 단위로 게임을 함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세대 간 게임에 대한 시각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족이 함께 게임을 배우고 소통하는 '가족협력전' 방식으로 바뀌어 진행되며 가정 내 게임 관련 물품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게임나눔터'도 새롭게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게임물관리위원회 '굿게이머 패밀리' △'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가족협력전 △'모두의 마블' 실사판 △'메타버스 무인도 탈출!' 게임 제작 △패밀리 그룹 신체게임 미션 △'로보카 폴리'와 함께하는 VR안전교육 게임 체험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메타버스 △가족 매체 상담 체험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1080 게임팸크닉'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겁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성남게임힐링센터는 성남시와 게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국 최초 게임과몰입 예방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