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취업 우수기업 만나 지속적인 학생 채용 등 논의

교육감, ㈜타니베이호텔 방문 협력 방안 등 논의

울산시 울산교육청 전경/차재욱 기자

울산교육청이 1일 취업 우수기업인 ㈜타니베이호텔과의 간담회에서 지속적인 학생 채용과 취업 연계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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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일산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타니베이호텔은 지난해 11월 영업을 시작하면서 직업계고 학생 6명을 채용했다. 올해 상반기는 서비스, 조리, 제과, 레저 직무에서 직업계고 학생 14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2021년부터 기업 현장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활성화 등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 지역 내 기업을 방문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의 뿌리산업인 공업계열 회사를 주로 방문, 올해는 ㈜타니베이호텔 방문해 직업계고 상업 계열과 조리 계열의 취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교육감은 “지역인재의 지역 외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 고졸 인재를 채용해 주는 ㈜타니베이호텔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청은 산업현장의 소리를 경청해 학생 교육에 적극 반영하고, 직업계고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찾아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