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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안동시에 따르면 낙동강 둔치에 있는 낙동강 음악분수는 지름 30m, 최대 분수 높이 20m로 음악과 다채로운 조명이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며 낙동강변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낙동강 음악분수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2시와 8시에 가동하며 회당 약 50분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운영하며 올해 음악분수 운영에 앞서 더욱 생생한 음향을 선사하고자 노후한 스피커와 앰프를 전면 교체했다.
또 남후면 광음리 국도 5호선 인근 천연절벽에 위치한 암산경관폭포는 높이 50m, 폭 10m 규모로 조성된 인공폭포로 무더운 여름에 청량감을 더해주는 관광명소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에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암산경관폭포를 만나볼 수 있다.
조 융 시 관광인프라과장은 "다양한 수경시설 운영을 통해 안동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이 안동을 다시 방문하고 싶어질 수 있도록 더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