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인력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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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23일 라오스노동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학동 군수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고용국장을 비롯해 신향순 군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라오스노동사회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방문단은 협약식에 앞서 라오스노동부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부 차관과 함께 계절근로자 파견과 농업분야 상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며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공급 및 도입 국가의 다양화가 가능해졌다"며 "우수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로 예천군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우수한 라오스 노동자를 선발해 '24년 농가형 계절근로자'를 시범 운영한 후, '25년 지역농협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실시해 농가별 맞춤형 근로자 공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