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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대학생에게 일본 현지 어학연수, 현장학습(인턴십),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양국 미래세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삼육대는 해당 사업을 통해 3명의 학생을 선발해 일본 도쿄에 16주간 파견한다. 한국에서 오리엔테이션과 문화·안전교육, 어학교육, 직무교육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8월 말 출국해 현지에서 어학연수 8주와 인턴십 8주를 수행한다. 교육비, 숙소비 등으로 1인당 1020만원이 지원된다.
인턴십은 일본어 구사 능력, 전공, 업무능력, 희망 취업 분야 등을 고려해 현지 기업 및 기관과 매칭되며, 해당 기업에서 현지인 직원과 일본어로 직무를 수행한다.
정성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해 글로벌 역량과 외국어 능력 강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