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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첫 단계다.
홍성군은 오는 27일 홍북읍 산학2근린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제1회 홍성 반려동물 문화행사 '여기서 놀아보 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혜전대학교 반려동물과에서 어질리티 시범, 행동교정 상담, 위생미용 체험, 반려견 소품 만들기, 바디페인팅, 야생동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홍성군수의사회도 무료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성군 동물보호센터 봉사자들도 참여해 유기견 입양 상담과 무료 간식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장을 찾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O/X퀴즈, 기다려 게임, 노즈워크 미션, 미션달리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게임도 펼쳐질 예정이다.
신인환 군 축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과 반려인과 비반려인 갈등 해소로 건강한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