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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6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웹툰융합센터에서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웹툰클러스터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2024 부천 문화콘텐츠 융합생태계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대학교, 가이아벤처파트너스,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법률지원센터 등 9개 문화콘텐츠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이날 시는 문화의 산업화를 대표하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오는 4월 말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기업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데모데이·투자상담회·네트워킹'에 참여할 문화콘텐츠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 투자운용사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이날 '가이아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투자조합'을 통해 부천 소재 기업에 3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임을 밝혀 참여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관내 문화콘텐츠 융합생태계 내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자원과 프로그램을 연결하여 시너지가 커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