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이날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시민 활동가, 문화예술 전문가 등 문화, 예술, 역사 등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을 갖춘 13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안성 문화도시 정책과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기적인 회의와 더불어 예비사업에 관한 현장을 점검하며 오는 12월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우리시의 장인문화예술을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편하게 향유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문화예술로 웰니스적 삶을 누리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장인문화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이라는 비전으로 본격적인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