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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자기축제 앞두고 행사 안전관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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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남명우 기자

승인 : 2024. 04. 17. 12:16

25일~5월6일 12일간 도자기축제 개최
시설물 2회에 걸쳐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이천도자기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
이천시가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안전관리계획 심의회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도자기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천시는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앞두고 최근 이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이천도자기축제 안전관리계획에는 축제개요, 공연장 무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및 배치도, 비상시 조치사항, 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준비사항,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심의회에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 및 축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사고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검토했으며,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실무위원이 직접 참석해 더욱 내실있는 심의를 이어갔다.

이천시는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보완하고, 2회에 걸쳐 자체 점검 및 유관기관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이천시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지역행사와 통합 축제로 기획한 만큼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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