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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청 연수는 11일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준 교수, 조대선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현황과 주요사업 등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신축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순회하며 소아환자 맞춤형 시설의 설명을 듣고 체험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병원은 매년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케냐 바링고주(Baringo Count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현지 의료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의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대선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캄보디아 고위급 초청 연수는 국제 의료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지속적인 글로벌 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