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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국립특수교육원 주최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 1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돼 국비 5300여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수어 문해교육 △시로 소통하는 장애인식 개선 △휠체어에서 바라보는 세상 △우리 동네 탐방 교실 등 총 26개 세부 사업을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14개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상향식 장애인 평생교육 풀뿌리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된 만큼, 관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 신청 자격을 '장애인 평생교육이 가능한 기관·시설·단체'로 확대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 신규 기관 발굴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