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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들이 이민청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홍보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산시지회는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민청 유치 염원 캠페인을 벌였다.
또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어린이집 원장단, 4월에는 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 5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및 이민정책을 선도해 온 역량을 기반으로 이민청 유치를 공식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민청 유치 릴레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단체 측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외국인 정책을 선도하는 안산시가 시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민청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