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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비…낮 기온 5~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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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4. 03. 05. 08:01

비가 뚝뚝
지난 29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일대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절기인 '경칩'(驚蟄)이자 화요일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후부터 내일 사이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는 가운데 오전부터 강원영동과 강원영서남부에, 오후부터 수도권과 그 밖의 강원영서에 비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5~6일)은 △경기남부 5mm 미만 △서울·인천·경기북부 1mm 내외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5~30mm △충북 5~10mm △전남남해안 5~20mm △경북북부동해안 10~30mm △제주도 10~40mm(많은 곳 산지 60mm 이상) 등이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6일까지 5~15cm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이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4~영상 4도, 최고기온 영상 7~12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부터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 경북남부동해안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전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세종·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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