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임플란트 개발기업 ㈜코웰메디가 지난 22일 개최한 제2공장 기공식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3월 완공 예정인 코웰메디 제2공장은 부산광역시 에코델타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설립될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는 김해국제공항,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 등 접근성이 우수한 글로벌 거점 도시를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특히 코웰메디 제2공장이 위치한 산업 14블록은 에코대로와 서낙동강에 인접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연구, 생산, 물류, 사무, 홍보, 교육 및 각종 복지시설 등을 각 기능별로 공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복도 및 계단실과 같은 유틸리티 공간을 중앙에 배치한다.
해당 공장은 최신 자동화 생산공정과 연구개발 시설이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팩토리로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완공될 경우 생산규모는 현재 대비 6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 확대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2공장에서는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제조 라인 및 제품 전시 투어를 포함해 다양한 치의학 관련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치과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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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메디 관계자는 “제2공장에 적용될 신기술로 공정에 사용하는 압축공기와 초순수의 공급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배관만 적용해한층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며 “제2공장 완공 후 확충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성장세에 적극 대응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최현명 코웰메디 대표이사는 제2공장 건설을 통해 “ESG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 나아가 국가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치과용 임플란트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위치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웰메디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한 김수홍 박사가 설립한 치과용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40%가 넘는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