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14일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영광 방문의 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14일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영광 방문의 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천만이 찾아오는 맛과 멋의 영광 관광'을 비전으로 영광군 방문객 일천만 시대 조기 개막의 청사진을 군민에게 알렸다.
행사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장, 향우회,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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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가운데)가 14일 오후 2시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영광 방문의 해 비전 선포식' 을 열고 트롯가수 황민우(오른쪽)와 황민호(왼쪽)를 영광군 홍보대사로 위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선포식은 관광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방문의 해 비전 선언 △홍보대사 위촉 △관광 분야별 대표자 친절 다짐선서 △카드섹션 △성공기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군은 방문의 해를 맞아 신규 관광코스 개발 및 관광 콘텐츠 확충을 비롯해 숙박, 특산품 할인 이벤트, 관내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스템프 투어, 팸투어, 시티투어 확대 등 체류형 체험형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격변하는 관광생태계 속에서 영광의 맛과 멋을 무기로 일천만 관광 시대로 도약하겠다" 며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코로나19와 함께 침체됐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