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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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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4. 01. 25. 17:30

사진1. 한수원이 25일 한국전력기술, 한전KPS와 함께 원전 종사
한수원이 25일 한국전력기술, 한전KPS와 함께 원전 종사자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 업무협약식을 개최 하고 가념사진을 찍고있다/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에 나선다.

한수원은 25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 전력기술, 한전KPS와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방사선으로부터 원전 작업종사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공유는 물론, 전문기술 개발과 종사자들의 안전 관련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어 한수원은 25~26일 이틀간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작업종사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기술교류회에서는 한국 전력기술 주관 산업통상자원 부 연구과제인 'ALARA 분석·평가 프로그램과 3D-BIM 기반 실감·몰입 형 피폭선량 예측진단 통합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한수원을 비롯한 11개의 참여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해 연구과제의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ALARA는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약자로 사회의 문화, 경제 수준 등을 고려해 방사선 산업(의료, 원전, 산업체)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방사선 피폭을 합리적 수준에서 최소화하는 방사선방호 최적화 개념이다.

'ALARA 분석·평가 프로그램 및 3D-BIM 기반 실감·몰입 형 피폭선량 예측진단 통합시스템'은 ALARA와 최신 ICT 기술을 접목, 실시간으로 종사자의 방사선 피폭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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