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천시, 31일까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후계농업경영인 모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10010005936

글자크기

닫기

영천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4. 01. 10. 09:23

영천시청 전경사진 (1)
영천시청사전경/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오는 31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10일 영천시에 따르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불안정한 소득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기위해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3년간 가계자금으로 월 90~110만 원을 지원한다.

독립경영(경영주) 경력이 3년 이하이거나 예비 농업인이 신청가능하며, 선정 후 후 계농 육성자금을 대출받아 창업기반을 마련할 수도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50세 미만(1974.1.1. 이후 출생)인 독립경영(경영주) 10년 미만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지 구입, 축사신축, 농기계 구입을 위해 세대 당 최대 5억 한도로 1.5% 금리에 5년 거치 20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오는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간 중복신청은 할 수 없다.

또 시는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14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근간인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단계별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새로운 아이디어 지원 등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