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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19일 모집하는 이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하고,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460명 △아동비 전형성지원서비스 60명 △아동정서 발달지원서비스 220명 △유아동 신체정서통합서비스 50명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30명 △정신 건강토탈케어서비스 70명 △장애인 맞춤형운동서비스 70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95명 △우리가족 통합심리지원서비스 250명 등 9개 서비스별 이용자 1305여 명을 모집한다.
이용자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서비스별 상이)로, 1인당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또 지금까지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 맞춤형운동서비스, 우리가족 통합심리지원서비스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70% 이하 가구' 중에서 이용 대상을 선정했지만, 올해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소득 기준을 폐지해 신청 범위를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 자격 및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증빙서류 등을 준비한 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바우처 담당자에게 혹은 시흥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시 복지정책과장은 "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해 개개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