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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재활용품 1545톤의 판매수익 5억3100만원과 쓰레기 위탁처리비용 절감액 3억2400만원 등을 통해 총 8억5500만원의 수익의 효과를 거뒀다.
재활용품 매각 수익은 품목은 플라스틱류 2억5300만원, 잉코트(스티로폼) 1억2500만원, 캔·고철류 7500만원, 기타 78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군이 운영하는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은 홍북읍 중계리에 소재해 공공시설 선별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을 자체 분리·선별하고 있다.
공공재활용 선별시설은 병류·캔류·플라스틱류·폐지 등을 선별 분리·포장하는 시설로 압축기, 스티로폼 감용기, 폐지 압축기 등을 사용해 하루 생활폐기물 15톤을 처리할 수 있다.
석형모 군 자원순환 담당자는 "공공재활용 선별시설 운영으로 탄소배출 감소와 환경보호는 물론 군 재정 수입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재활용쓰레기를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