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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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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12. 22. 10:46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조성사업 제2차 주민설명회 개최
안정적인 산업용지 공급 위한 확장조성사업 본격 추진 발돋움
익산시 청사
익산시 청사
전북 익산시가 산업 중심지로 도약을 위한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을 본격화한다.

시는 기업 유치 공백 해소와 산업입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현 산단 인근에 27만2815㎡(약 8만평) 규모로 확장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갖는 등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제 3산단은 기존 279만3952㎡(84만5000평)에서 306만6767㎡(92만8000평) 규모가 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역주민, 토지주 및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낭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과 관계부서(기관) 협의의견 반영에 따른 산업단지계획(안)을 공유하고 의견청취를 위해 개최됐다.

또한 지난 보상협의회 결과에 따라 토지주 및 관계인 대상으로 사업 내용, 토지 및 물건 등 보상 내용 및 협의 절차 등을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토지 및 지장물 조사 실시 후 올해 3월 전라북도에 개발계획(변경)을 승인 신청했으며 편입토지 등 토지주와 관계인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공고 등을 완료했다.

또한 토지소유자 과반수가 추천한 감정평가사를 포함한 3명의 감정평가단도 선정하는 등 본 사업 추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설명회 이후 사업인정고시 이전에 협의취득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 대해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내년 6월 사업인정고시 후 하반기에는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업 조기시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을 통해 기업입주 수요에 신속하게 산업용지를 공급해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더 나아가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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