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스요금 감면 등 에너지복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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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도비꼬집은 발달장애와 정신 지체 장애 등 중증 장애인 30여 명이 생활하는 시설로, 가스공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약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쌀, 두유 등)과 생필품(세정제, 휴지 등)을 시설에 전달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오늘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든든한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최대 59만2000원까지 동절기 가스요금을 감면하고, 사회복지시설 요금경감, 소상공인 요금 분할납부, 취약계층 공급중단 유예 등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