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30개 과정 600여 명의 교육생·과정별 지도 강사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김해정 수강생이 수료생 대표로 수료증을 수여받고 우리집 미용사 A·B 과정의 임순자 지도 강사, 항노화 힐링요리 과정의 정현숙 지도 강사가 군수 표창패를 원예복지사 과정의 장은진 지도 강사와 과정별 우수교육생 30명이 총장 표창과 상장을 받았다.
2부 행사는 커피 바리스타 과정의 박상훈 강사의 미니특강을 시작으로 줌바댄스 피트니스, 힐링웃음지도사, 오감명상, 통기타과정에서 15주간의 교육 결과물들을 선보였다.
평생교육원 1층 홀에서는 2023학년도 2학기(제41기) 평생교육과정 종강 전시회가 진행되고 우리집 미용사, DIY 목공, 손바닥 정원, 원예복지사, 수채캘리그라피, 서각(현대) 등 과정별 다양한 수업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은 "2003년 평생교육원 개원 이래 총 820여 개의 과정에서 2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매년 수료식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멈출 수밖에 없었으나 이를 이겨내고 평생교육과정 수료식을 다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임했던 교육과정에 대한 애정으로 이루어진 수료식 행사이니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