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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김주혁 책임연구원은 열교환 기술 분야 전문가로서 공조·가전제품의 핵심부품 중 하나인 열교환기의 효율과 품질이 향상된 다수의 열교환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연구원은 "열교환 설계 및 생산기술 혁신을 지속할 것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열교환 기술 경쟁력으로 공조 및 가전제품의 친환경성, 편리성과 더불어 부담 없는 가격, 우수한 디자인을 선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민현 대표이사는 IT분야 전문가로서 노면 상태와 도로 기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종합도로정보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해 도로안전 분야의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가 개발한 종합도로정보플랫폼 서비스는 음파 기반의 인공지능 도로상태분석 센서를 통해 블랙아이스를 포함한 10가지 도로 표면의 미끄럼 상태를 95% 이상의 정확도로 분류하고, 관련 기관이나 사용자에게 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김 대표는 "현재는 차량 주행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차량용 센서를 연구개발 중이며, 앞으로도 운전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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