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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제품 R&D 집중” 화승, ‘친환경하이브리드기술센터’에 기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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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12. 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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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화승코퍼레이션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개최한 미래기술 교류 세미나에서 윤진민 화승코퍼레이션 상무(왼쪽 다섯 번째), 윤순환 화승코퍼레이션 상무(왼쪽 여섯 번째), 이재훈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친환경 하이브리드 기술센터 센터장(왼쪽 네번째), 민광기 한화오션 부장(왼쪽 두번째) 등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화승코퍼레이션
화승코퍼레이션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경남본부 친환경하이브리드기술센터와 상호 기술협력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남 양산시 지원으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추진 중인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실증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현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 내에 경남본부 친환경하이브리드기술센터를 설립해 중대형 선박용 하이브리드 추진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설비를 마련하고,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컨설팅, 기술협력 및 기술지원을 위한 작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양 측은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선박용 차세대 방산 제품 △수중용 특수씰 △해양플랜트용 탄성 베어링 △마운트 등 고부가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R&D)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 기업과 국가 연구개발 사업 수주, 신규제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 및 기술협력, 엔지니어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성룡 화승코퍼레이션 대표는 "한국조선해양기재자연구원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인 해양산업에서 중대형 선박용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 개발에 공동 협력하게 됐다"며 "성과를 이루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기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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