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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복지마을'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올해 사회적기업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카톨릭상지대학교 외식창업조리과와 협업해 금잔화(메리골드) 소스를 개발했다.
이날 평가회는 개발한 소스를 활용한 음식 3종(스테이크, 스파게티, 밀크티)을 직원들에게 선보이며 맛과 시장 경쟁력 등 완성도 높은 제품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봉화군은 4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인건비 등 기업 자립 지원과 홍보를 위한 특판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금잔화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고 차로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소스로 만들어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새롭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 이번 시식회를 통해 상용화까지 연결되어 봉화의 특색 있는 식재료로 발돋움하고 사회적기업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