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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하남읍에 따르면 박상봉 위탁영농은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16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상봉 씨는 "계속되는 추위에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어 걱정이 크다.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제가 100만원, 아들이 60만원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면서 "관내 어려우신 분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순미 하남읍장은 "하남읍 어려운 계층을 위해 박상봉 부자가 꾸준하게 기부를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