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정지원사업 공동 참여, 문화·체육행사 공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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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충북보건과학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대학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인재 양성 및 문화체육행사 등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양 기관의 상생적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이 협약으로 △지역인재 발굴-양성-고용 관련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지역주민 평생학습을 위한 기반구축 및 장학생 선발교류 협력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재정지원사업 공동참여 △농촌 및 소외계층을 위한 각 학과 전공 맞춤형 지역 봉사활동 참여 △지역 문화·체육행사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키로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국외 대학과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협력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최근 중앙정부 중심의 대학지원에서 RISE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지방중심의 대학지원과 협력이 강조되는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접 지자체와 상호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충북보건과학대는 12월 16일 증평군종합스포츠센터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