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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 ‘범죄도시’ 시리즈 제작자 장원석 대표와 11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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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3. 10. 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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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 /아시아투데이DB
배우 손은서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 만든 제작자 장원석 대표와 결혼한다.

손은서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손은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OSEN은 손은서와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가 오는 11월 3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손은서 측은 "예비 신랑은 영화 제작자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여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날짜 및 장소 등 세부사항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손은서 배우는 결혼 준비와 차기작 검토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5년 CF 모델로 데뷔한 손은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응답하라 1988' '보이스' 시리즈, '법쩐' 등에 출연해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장원석 대표는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 사건'으로 데뷔해 '왕의 남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B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영화 '터널' '끝까지 간다' '범죄도시' 등을 만들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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