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대표 겨울 간식 군고구마도 30% 할인
|
CU는 매월 통합 행사 외에도 1~11일 인기 상품 +1 행사인 '쓔퍼세일'과 오전, 오후 타임 세일인 '친구타임', 고객 수요가 높은 주요 품목별 제휴카드 할인 등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이달부터는 행사 상품을 겨울모드로 전환했다.
우선 '쓔퍼세일'을 통해 캔커피 5종과 따끈한 간편식 국·탕·찌개류 5종, 핫바 8종, 스타킹 등 동절기 상품을 위주로 1+1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겨냥해 즉석밥, 통조림, 냉동만두, 햄소시지, 완구 등을 1+1 판매하고 쌀국수, 짬뽕면, 사골곰탕떡국 등은 2+1 행사를 펼친다.
편의점의 대표적인 겨울 간식으로 자리잡은 군고구마 행사도 10월부터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군고구마 3종에 대해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하고, 맛밤과 구운 계란 4종도 같은 할인율로 판매한다.
CU의 초저가 PB로 HEYROO 득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핫바 득템도 동절기 핫바 매출 성수기에 맞춰 행사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한다.
또한 타임세일인 친구타임을 통해 오전 7~9시에는 베이크하우스 405빵을 비롯해 간단한 아침식사류를, 오후 7~9시에는 자이언트 떡볶이 등 안주류, 헤이루 스낵 등 총 37종의 상품에 대해 행사카드 결제시 30% 할인을 제공한다.
CU가 이달부터 동절기 모드로 전환한 이유는 9월 말부터 차가원진 기온에 동절기 상품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1주일(9월26일~10월2일) 동안 주요 상품들의 전월 대비 매출을 분석한 결과 get 커피 핫아메리카노는 30.2% 증가했으며 온장고 음료인 캔커피 21.6%, 두유 20.8%, 꿀물 18.9%로 일제히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였다. 뜨거운 물에 타 마시는 원컵류는 64.1% 매출이 올랐다.
핫바와 군고구마도 각각 28.5%, 50.7% 매출이 상승했으며 찬바람이 불면 수요가 증가하는 스타킹 역시 33.6%로 큰 폭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BGF리테일 임지훈 마케팅팀장은 "기온 변화에 따라 편의점 프로모션도 동절기 상품 위주로 편성해 변화하는 소비 동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10월부터 따뜻함을 강조한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등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