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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예비창업자 사회적 가치 측정(IMP) 교육은 전체 101명 대상자 중 50명 내외 인원을 선발해 7일부터 8일까지 운영됐다.
7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사회적 가치 측정(IMP)이라는 개념의 등장 배경과 임팩트투자자 커뮤니케이션의 이해'라는 주제로 온라인 이론교육이 진행됐고 8일에는 테마 그룹별 소셜벤처 사례를 통해서 교육 참가자들이 자신의 비즈니스모델을 기반으로 임팩트 리포팅을 작성해 보고 직접 발표하는 오프라인 실습교육을 가졌다.
참가기업 중 김성연 테이렌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우리 기업이 사이버 범죄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어떤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실제적인 정량적 수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소셜벤처기업에 대한 벤처캐페털(VC), 액셀러레이터 등의 투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임팩트 투자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되는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과정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잠재력 있는 소셜벤처의 성장을 위해서 투자 연계 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5개사는 임팩트스퀘어에서 발간하는 투자심의의견서, 투자 연계지원 심사 혜택을 받게 되며 11월에 개최될 소셜벤처 임팩트 스타 데모데이 참여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