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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영주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377억원의 융자를 추천해 지역 내 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관광업 등 중소기업으로, 협력은행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우대기업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추천받을 수 있으며 시는 대출이자의 최대 4%를 1년간 보전한다.
접수기간 내 접수된 건은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심사기간을 줄이고 수시 검토 및 심사해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7일까지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3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기업지원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추석 대비 운전자금 신속 지원을 통해 물가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