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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행장은 이날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 주재로 열린 '내부통제 및 가계대출관리 강화를 위한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고객의 신뢰를 저버려서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예 행장은 재발 방지와 관련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의 은행 내부통제 혁신 방안들이 있다.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경남은행 직원은 지난 15년 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담당하며 562억원을 횡령·유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