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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7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무실점 호투했다.
하지만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1루에서 오스카르 곤살레스의 강습 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았다. 류현진은 일단 고통을 참고 굴절된 공을 잡아 1루로 던져 이닝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그 뒤 류현진은 한동안 아파하다가 존 슈나이더 감독의 부축을 받고 절뚝거리며 벤치로 돌아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회 투수를 제이 잭슨으로 바꿨다. 류현진은 4이닝 무안타 무실점 1볼넷 2탈삼진 등으로 호투했다.